본당 주일학교에서 지난 해 여름 실시된 성경 읽기·쓰기 대회 수상자들이 상금 1천 달러를 ‘코로나19 사랑나눔 캠페인’에 써달라며 한국일보에 기탁했다.

성경 읽기·쓰기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경을 가까이 함으로써 하느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믿음 안에서 힘을 얻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이태섭 요한 사도 보좌신부는 “가치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 읽기·쓰기 대회는 성경 읽기(유치부와 1학년)와 성경 쓰기(2-8학년; 2019-2020 기준)로 이루어졌으며, 총 24명이 참가했다. 이 중 5명이 루카복음과 사도행전을 완필하고, 8명이 루카 복음을 완필했다.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 완필자 | 5명
Logan Lee(6th), July Kim(7th), Chloe Lee(8th), Matthew Han(8th), Nuri Han(9th)

루카 복음 완필자(학년순) | 8명
HyoJoo Choi(1st), Elizabeth Shin(2nd), Alex Yoon(3rd), Diane Shin(3rd), Allen Yoon(5th), Ryan Kwak(5th), Alice Shin(7th), Andrew Kwak(8th)

참가상(학년순)
Erin Kang(1st), Eva Kang(3rd), Lia Lim(3rd), Ben Choi(4th), Darren Kim(4th), Ian Funk(4th), Phillip park(4th), Jisuh Lee(5th), Jihun Lee(7th), Racheal Lee(8th), Francis Choi(9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