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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 바오로 성당

성 정 바오로 성당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정겨운 성당

북미 사제단 합동 미사
천주교 성 정 바오로 성당(St. Paul Chung Catholic Church)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 서쪽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에 위치 한 알링턴교구 소속의 한인 성당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민사회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우리 공동체는 한인공동체의 단결력과 존속력이 교회공동체를 통하여 표현되었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알링턴 교구로부터 1996. 2.1일 본당으로 승격을 받은 교회이며 2021년 2.1일 본당설정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신자수는 2,325세대에 6,5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성 정 바오로 성당 공동체의 시작은 약 35여년전으로 1981년에 메릴랜드 칼리지파크에 성 김 안드레아 천주교회가 설립되면서 시작 되었으며,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교구에서는 1985년 공동체로 창설 되었습니다.
본당은 1986년 9월 26일 원주교구 박용식 시몬 신부가 초대 신부로 부임하여, 1986년 10월 5일, St. Bernadette 성당에서 첫 미사가 봉헌되었으며, 주보성인은 성 정하상 바오로, 본당 명칭은 St.Paul Chung Catholic Mission이었습니다.
이후 성당의 신자수는 더욱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명칭도 St. Paul Chung Catholic Church로 격상됐습니다.
1996년 2월 1일 알링턴교구 존.알.커팅 주교님께서는 교회법 512조 2항에 의거하여 알링턴관할 구역안에 한국말을 사용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여 페어펙스 카운티내에 성 정 바오로 천주교회를 알링턴 교구의 61번째 본당으로 설정하셨습니다.
본당은 설립 당시 1,100여명이던 신자 수가 현재 그 일곱배 가까이 늘고 있는데 이는 본당의 적극적인 복음화 노력과 하느님께서 함께 하심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믿습니다. 본당은 설립된 이래 꾸준히 소공동체를 발전시켜 현재 14개 구역에 50여개의 기초공동체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St. Paul Chung 본당은 '떠나온 고국을 그리워하며 이 성전을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바칩니다'라는 정신으로 주일학교와 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1.5세와 2세들을 위한 사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민사회의 한인 성당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도전, 그리고 기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선교, 친교,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우리의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며 그리스도께 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는 공동체입니다.
저희 St. Paul Chung 성당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알링턴 교구 소속 성당으로, 북버지니아에 사는 한인들을 위해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2019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