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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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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 성령쇄신 지구대회

행사일: 2024-5-11
조회: 286
동중부 성령쇄신 지구대회

미 동중부 성령쇄신봉사회가 주최한 2024년 동중부 성령대회가 5월 11일 (토)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 ( 주임 김태진 베네딕토 신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동중부 성령대회는 “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로마서 5,2) 의 주제로 열렸는데, 버지니아 성당을 비롯해 메릴랜드 온리 성당과 볼티모어 성당에서 온 220 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였다.

말씀생활, 기도생활, 봉사생활, 성사생활 등 네 강의와 찬양과 율동, 말씀선포, 고백성사, 버지니아성당 전례무용팀 하랑소리의 공연, 파견미사, 안수식으로 진행되었고, 강의는 지도신부이신 김영태 토마스(해리스버그 본당 주임)신부와 원주교구에서 오신 세 분 , 박호영 베네딕토 신부, 배은하 타대오 신부, 김영진 바르나바 신부가 이끌어 주셨다.

배은하 신부

1강의 말씀생활에서 배은하 신부는 하느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예수님으로 오셨고, 남을 위한 사랑의 삶을 사시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 것이 우리 신앙의 본질이라 하셨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시간, 공간, 인간인데, 지금(시간) 여기(공간)에서 내 곁에 있는 사람(인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자신에게 갇히지 않고 귀를 열어 소통하며, 내 옆 사람을 빛나게 해 주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라 하시며, 그래야 하느님이 예수님으로 공간을 넘어오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사랑의 삶을 실천하며 살 때 다시 공간을 넘어 아버지 집으로 갈 수 있다고 하셨다. 또한 내가 세상에 난 이유는 진짜의 내가 되기 위해서이고, 그것이 곧 구원이라 하셨다. 하느님은 당신 모상 대로 인간을 만드셨기에 내가 진짜가 되려면 하느님을 닮으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고 가르쳐 주셨듯이, 예수님이 사신 모습처럼 우리가 살아가면 하느님 나라에 머물게 된다고 하셨다. 하느님께 갈 수 있는 도구가 예수님 밖에 없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한다면 우리는 주인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하셨다.

배은하 신부

2강의 기도생활에서 박호영 신부는 기도는 삶이다, 살아있는 자체가 기도이고 삶의 모든 장소가 기도다, 내가 숨쉬는 자체가 기도라 하셨다. 우리의 삶이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느껴야 하고, 하느님은 준비되어 있는 분이므로 내가 서 있는 곳에서 기도하라 하셨다. 이냐시오 영성처럼 매순간 하느님을 느끼며 바라보고 초연함(평정심)을 잃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면서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을 잘 수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자고 하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기도인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하느님을 제대로 알면 나를 제대로 알게 되고,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게 된다고 하셨다. 성녀 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의 기도생활을 통해 어떤 기쁨과 슬픔 앞에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현실에 연연해 하지 말고 영원한 것에 마음을 두라고 하셨다.

김영진 신부

3강의 봉사생활에서 김영진 신부는 “봉사란 말씀을 듣고 기도로 바쳤던 것을 실제 생활로 살아내는 것”이라 하시며, 말이 하느님과 함께할 때 말씀이 되고 자주 주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기도시간을 갖고 봉사하라고 하셨다. 나의 취미나 지식, 전통 등을 내 중심에 놓지 말고, 예수님을 내 중심에 모시고 사는 영적인 삶을 추구하자고 하셨다. 봉사의 조건으로는 첫째 반드시 희생해야 하고, 둘째 겸손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비워야 하며, 셋째 이런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다. “감사는 은혜를 받는 그릇이다”라고 하셨다. 종의 영성은 시키는 것만 하는 것, 친구의 영성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애인의 영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라 하시며, 봉사가 내 자랑이 되어서는 안되고 내 영혼의 성장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봉사하라고 하셨다.

김영태 신부

4강의 성사생활에서 김영태 신부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알게 되면 그대로 살아낼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 예수님도 요한복음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포도나무다, 나는 너희의 친구다”말씀하시며 당신이 누구인지 확실히 아셨기 때문에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그러면 하느님과 예수님이 생각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존재이고 하느님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살던 존재,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스스로를 심판하지 말고 나에게 오면 돼, 그냥 오면 돼 하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셨다. 7성사중 세례, 견진, 신품, 혼배성사는 결국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 곧 나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대답하는 것이라 하셨다. 성체성사는 하느님의 살을 먹고 사는 것이며 병자성사는 나의 고통에 관한 것, 고백성사는 하느님의 은총을 구하는 성사로 내 삶이 어떤지 점검하는 성사이다, 죄를 고백하는 그 순간 화해의 은총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어떠한 사람도 하느님의 구원에서 배제된 사람은 없다, 인간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가 있으며 그 품위는 인간이 주는 게 아니고 하느님이 주신다, 이웃이나 가족은 나와 함께 하늘나라에 가야 하는 사람들이므로 그 사람들의 품위를 지켜주면서, 하느님이 인간을 바라보시는 눈으로 그들을 보고,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하느님의 자녀라 말할 수 있는 것은 복이다” 하고 말씀을 맺으셨다.

파견미사와 안수식을 통해 참석한 신자들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다시 태어남에 감사드리며, 강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점검해보고,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지닌 신앙인이 되기를 다짐하였다.

<기사제공: 동중부 성령쇄신봉사회 회장 안진이 제올지아. 사진: 성 정 바오로 성당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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