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지침

본당 설정 25주년을 향하여(2021년)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공동체는 지난 한 해 동안 본당 설정 25주년을 5년 앞두고 더욱 성숙한 사랑의 공동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의 해로 사목목표를 -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아가는 해 - 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실천 방안으로 첫째, 기도하는 공동체, 둘째, 선교하는 공동체, 셋째, 친교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기쁜 마음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며 한해를 보냈습니다.

지난 한 해 하느님께서 우리 본당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본당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지난해에 지향했던 목표들이 조금씩 결실을 거두고 있음을 체험하고 있지만, 그 목표들은 지속적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우리들의 목표들입니다.
지난해 목표와 실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재차 다짐합니다.

2018년 사목목표를 - 사랑이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해 - 로 정하며, “봉사하는 공동체를 향해 노력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르 10,45)는 주님의 말씀과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 2,14.17)라는 야고보 사도의 말씀을 상기하며, 이 시대에 믿음을 증거 하는 실천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됩니다.

관심도 중요하지만 참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솔선수범해서 기쁨으로 봉사하는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기도 모임이나 단체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고, 소공동체 모임에 간부나 임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며 감사하는 한해를 삶으로써 보다 많은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1월 성 정 바오로 성당
주임 신부 백인현 안드레아